밥놀식당 장학생인 초등4학년 초원이(가명)와 안경도 맞추고 치과진료도 받기위해 집에 도착하여 연락을 했습니다.
"선생님, 선생님이 10시30분쯤 오신다고해서 알람 맞춰놓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아이의 목소리에 설렘이 가득합니다.
"안경점부터갈까 치과부터 갈까?" 물으니
"안경부터요, 치과는 무서워요" 합니다.
그래서 아이와 함께 정윤경 의원님이 연결해주신 '김안경'에 가서 시력검사도 하고, 새안경도 맞추었습니다.
지난번 안경보다 시력이 4단계나 떨어졌다고하여 초원이에게 핸드폰 적게 보기로 약속을 받아냈습니다.

그리고 바로 치과로 향했습니다. (토요일에 예약없이 진료받을만한 치과를 찾기는 어려웠습니다...ㅜㅜ)
잔뜩 긴장한 초원이는 엑스레이도 씩씩하게 찍고, 진료도 씩씩하게 받았습니다.
초원이의 치아상태는 밥놀선생님들과 육안으로 확인한것보다 훨씬 안좋았습니다.
발치해야할 유치도 4개이고, 치료가 필요한 치아도 5개나 되었습니다.
치료는 다음 진료시 급한것부터 시작하기로 하고 이번엔 우선 2개 발치만 진행하였습니다.
계획에 없던 발치를 한 초원이는 제게 눈을 흘겼지만..ㅎㅎ
발치한 부위에 지혈이 될때까지 식사를 할 수 없기에, 로데오거리에서 진행중인 자원봉사박람회를 둘러 보기로 하고,
초원이와 저는 '커피박 키링' 채색하기 체험도 함께 하였습니다. 손재주 좋은 초원이는 단번에 뚝딱!


바자회 물건 중 발바닥 인형을 본 초원이는 "선생님 저 인형 사주시면 안되요?"하고 제게 서스럼없이 부탁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바자회 담당자분께 "저 인형 얼마인가요?"하고 물으니,
"너 그냥 가져가, 선물이야"하십니다. 뜻밖의 득템을 한 초원이는 한껏 신이 나셨습니다.

뒤늦은 점심을 먹기위해 초원이가 좋아하는 마라탕집에서 아이가 직접 고른 재료들로 마라탕과 꿔바로우를 먹었습니다.
초원이는 말했습니다.
"선생님, 저는 허리가 아프다고 하시는 아빠도 걱정이지만, 아빠의 택배일을 같이 하는 언니들도 걱정되고요, 그리고 저도 안쓰러워요. 언니들이 저한테 심부름 다 시키고 아빠도 저보고 청소하라고 하는데 제가 안하거든요"
초원이의 말에 오늘 하루가 더 즐겁게 꽉 채워지길 바라는 마음에 '춤 축제'가 열리고 있는 평촌중앙공원에 가서 솜사탕도 먹고, 댄스공연도 보고, 물놀이도 즐겼습니다.
피곤했던지 돌아오는 차안에서 잠들었던 아이. 내리면서 발바닥 인형을 야무지게 챙깁니다.
.
이 날의 행복한 기분으로 초원이가 또 일상을 살아갈 힘을 얻기를!!!
헝겊원숭이님들 덕분에 초원이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물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밥놀식당 장학생인 초등4학년 초원이(가명)와 안경도 맞추고 치과진료도 받기위해 집에 도착하여 연락을 했습니다.
"선생님, 선생님이 10시30분쯤 오신다고해서 알람 맞춰놓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아이의 목소리에 설렘이 가득합니다.
"안경점부터갈까 치과부터 갈까?" 물으니
"안경부터요, 치과는 무서워요" 합니다.
그래서 아이와 함께 정윤경 의원님이 연결해주신 '김안경'에 가서 시력검사도 하고, 새안경도 맞추었습니다.
지난번 안경보다 시력이 4단계나 떨어졌다고하여 초원이에게 핸드폰 적게 보기로 약속을 받아냈습니다.
그리고 바로 치과로 향했습니다. (토요일에 예약없이 진료받을만한 치과를 찾기는 어려웠습니다...ㅜㅜ)
잔뜩 긴장한 초원이는 엑스레이도 씩씩하게 찍고, 진료도 씩씩하게 받았습니다.
초원이의 치아상태는 밥놀선생님들과 육안으로 확인한것보다 훨씬 안좋았습니다.
발치해야할 유치도 4개이고, 치료가 필요한 치아도 5개나 되었습니다.
치료는 다음 진료시 급한것부터 시작하기로 하고 이번엔 우선 2개 발치만 진행하였습니다.
계획에 없던 발치를 한 초원이는 제게 눈을 흘겼지만..ㅎㅎ
발치한 부위에 지혈이 될때까지 식사를 할 수 없기에, 로데오거리에서 진행중인 자원봉사박람회를 둘러 보기로 하고,
초원이와 저는 '커피박 키링' 채색하기 체험도 함께 하였습니다. 손재주 좋은 초원이는 단번에 뚝딱!
바자회 물건 중 발바닥 인형을 본 초원이는 "선생님 저 인형 사주시면 안되요?"하고 제게 서스럼없이 부탁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바자회 담당자분께 "저 인형 얼마인가요?"하고 물으니,
"너 그냥 가져가, 선물이야"하십니다. 뜻밖의 득템을 한 초원이는 한껏 신이 나셨습니다.
뒤늦은 점심을 먹기위해 초원이가 좋아하는 마라탕집에서 아이가 직접 고른 재료들로 마라탕과 꿔바로우를 먹었습니다.
초원이는 말했습니다.
"선생님, 저는 허리가 아프다고 하시는 아빠도 걱정이지만, 아빠의 택배일을 같이 하는 언니들도 걱정되고요, 그리고 저도 안쓰러워요. 언니들이 저한테 심부름 다 시키고 아빠도 저보고 청소하라고 하는데 제가 안하거든요"
초원이의 말에 오늘 하루가 더 즐겁게 꽉 채워지길 바라는 마음에 '춤 축제'가 열리고 있는 평촌중앙공원에 가서 솜사탕도 먹고, 댄스공연도 보고, 물놀이도 즐겼습니다.
피곤했던지 돌아오는 차안에서 잠들었던 아이. 내리면서 발바닥 인형을 야무지게 챙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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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의 행복한 기분으로 초원이가 또 일상을 살아갈 힘을 얻기를!!!
헝겊원숭이님들 덕분에 초원이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물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