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헝겊원숭이책을 쓰고나서 가장 열심히 했던 공부는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코로나로  공부시기를 놓쳐 학습의지가 없는 아이들 이야기가 너무 속상했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지역의 선생님들과 기초학습연구모임을 만들고 같이 논문도 찾고 책도 읽으며 프로그램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이번 겨울방학 파일럿 프로그램을 조심스럽게 실행해봅니다. 교육전문가는 아니지만 일년간 고민하고 연구한 결과입니다. 아이들은 노력이 부족해서 공부를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공부를 하기위해 필요한 뇌근육이 없어서 집중을 못하고 이해도 안되는 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공부를 잘하기위해 실제적으로 필요한 뇌근력을 훈련하고 강화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배움터 선생님들도 같이 배우셔서 3주간 아이를 도와주셔야합니다. 이론적으로는 열심히 준비했지만 실제 결과가 어떨지 저희도 무척 궁금합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 힘을 모아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