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인기 스타 "호아 바리스타"

사예진
2025-08-13
조회수 393

"선생님, 제가 학교 탐방으로 배워온 음료를 동생들에게 만들어 주고 싶어요"


7월 중순,

호아(가명)가 식당에서 딸기라떼를 만들어 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 이유를 물어보니, 지난주 학교 탐방에서 배워 온 딸기라떼가 정말 맛있어서

동생들과 선생님을 위해서 맛볼 수 있게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럼 소소하게 시식 체험단을 꾸려 확인해 보고,

동생들이 좋아하면 정식 간식으로 만들어 보자고 했습니다.


7월 말, 첫 도전의 날

8f43162c5f756.jpg 167a537cc03e7.jpg

재료로 딸기청, 우유, 딸기 크런치, 얼음을 직접 준비해 왔는데요.

카페 직원처럼 주문을 받고, 딸기청과 우유의 비율을 맞춰가면서

아이 한 명, 한 명을 위해 열심히 만들어줬습니다!


아이들이 딸기라떼 음료를 맛 보고 

또 마시고 싶다고 한 잔 더 달라는 아이들

엄청 맛있다고 어떻게 만들었지, 물어보는 아이

0a1a3575e8df7.jpg 2859f2bddd7b7.jpg

생각보다 반응이 좋은 아이들 덕분에 다음에 또 만들기를 약속했습니다.


대망의 8월 5일, 아이들의 인기 만점, 딸기라떼

드디어 대망의 날!!

호아가 이날만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식당을 여는 날마다 언제 만들 수 있는 지 물어봤습니다~


많은 아이들에게 나눠 줄 수 있도록 재료를 넉넉하게 준비해 뒀는데요~

딸기라떼를 만든다는 소식에 주방으로 몰려오는 동생들이

"빨리 먹고 싶어요"라며 들뜬 목소리로 호아를 반겼습니다~

bcfa9129aaa62.jpg603e2e89db2d4.jpg


이날은 밥먹고놀자 식당 아이들뿐만 아니라

늘 곁에서 우리를 지켜주시는 군포지구대 경찰관분들께도

시원한 딸기라떼를 전했습니다.

235b262d38857.jpg 1221604bfaac5.jpg


아이들, 선생님, 그리고 경찰관분들까지

모두를 생각하고 마음을 나눈 중학교 3학년 호아.


그날의 딸기라떼는 맛뿐 아니라,

정성과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전해졌습니다.


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