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소프트웨어 학과 입학!! -<제 목표는 말더듬을 없애는 것입니다.> 한번밀어줘 장학생 후기

김보민
2024-03-19
조회수 177

 어린시절 외국을 다니며 살았던 가정상황 때문에 생긴 말더듬이을 극복하고 싶었던 민수(가명), 민수는 고3 생활을 잘 해내고 한신대 소프트웨어학과에 합격했다고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민수의 졸업에세이를 보니 아직도 걱정이 많았습니다. 

"뭔가 대학 공부가 어려워서 졸업도 못할 것 같고 말더듬 때문에 친구 사귈 자신감도 없고, 대학 발표, 팀플, 취업 면접, 회사/대학 생활 등등 이 많은 걸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내 미래가 두렵게 느껴져서 모든 걸 포기하고 싶기도 하다.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래도 한 번 더 도전 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학 입시는 내 인생에서 내린 결정 중에 가장 큰 경험이었다. 그래서 선택 후에도 내가 제대로 결정을 내린 게 맞는지를 자꾸만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니체의 말대로 내 선택을 받아들이고 도전해야겠다" 


하지만 결론은 도전해봐야 겠다고 합니다.  

저는 민수의 소식을 들으면 참 경이롭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중학교때까지 말이 서툴러 경계선 지능으로 오해받았던 민수였습니다. 그러던 민수가 IT 분야에 적성을 발견하고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이제는 대학에 입학했으니 말입니다.  2019년 제주도 캠프에서 맹장염이 걸려 병원을 데리고 다니며 다시 김포공항으로 비행기를 태워 보내느라 고생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고3이 되어 한번밀어줘 면접을 보러왔을때 의젓한 모습에 놀랐었는데 이렇게 잘 자라 감사합니다.  민수를 잘 이끌어주신 선생님들께 절이라도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민수의 앞날이 어떻게 펼쳐질지 두근두근 합니다. 민수를 함께 밀어주신 여러분들과 이 기쁨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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